성남 고등동 맛집 장미계 토종닭 먹고 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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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야기/맛집의 팁

성남 고등동 맛집 장미계 토종닭 먹고 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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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맛있는 전통 백숙요리를 먹으러 주말에 다녀온 고등동 맛집 장미계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이미 분당에서는 정갈한 백숙집으로 입으로도 눈으로도 맛있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저도 다녀왔는데요,

장미계는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을 타고 들어가는게 편했답니다.

제가 얼마전에 연희동에서 맛있는 삼계탕을 먹었던지라 이날 갔던 토종닭 백숙 맛의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달까요?

뭔가 도착했던 장미계의 주변은 토종닭들이 살 것 같은 로컬의 느낌이 확 들기도 했었어요ㅎㅎ.

왜 이름이 장미계인가 했더니 우리나라 고유의 재래닭을 의미한다고 하더라구요.

도착했을때 내부는 한옥? 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서 가족단위 식사를 갖기에도 고급스러울 것 같았어요.

저희가 식사할때 실제로 상견례를 갖는듯한 테이블도 있어보였는데 되게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일단 앉아서 세팅이 되길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좀 둘러보니까 황갈색 재래닭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었답니다.

진한 갈색과 검은색이 잘 어우러진 깃털을 가지고 있는 닭으로 수탉은 풍성한 앞가슴과 꼬리가 특징이랍니다.

디라는 짧고 가늘구요.

 

여기서 나오는 음식은 한약재래닭으로 황토와 생약초를 포함해 20가지의 한약재를 배합해서 만든 사료로 자연방사하여 키워서 그런지 HACCP 및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고품질 한약닭이였구요.

 

이외에도 철분이 함유된 탄산수인 필례약수물이 들어가서 숙취나 피부병, 위장병에도 특효라네요.

저는 먹을때 되게 개운한? 그런 느낌이 들어서 술이 살짝 땡기기도 했어요 ㅋㅋ

특히나 강원도에서 주인장이 직접 떠왔다고 하니 엄청난 열정이다... 생각했답니다 ㅎㅎ

 

한방재료도 들어가다보니 건강을 신경써야 할 어르신들과 같이 찾아뵙기에도 좋아서 저 역시도 부모님과 찾아갔구요.

반찬 역시도 고급 식당이라 그런지 그릇마다 되게 정갈하고 이쁘게? 담아서 나오더라고요.

기본으로 나오는 찬 역시도 전부 국내산이었고 저는 양파가 꽃모양으로 나온게 신경을 많이 썼구나 라는게 느꼈답니다.

해신탕, 한방문어백숙, 능이백숙, 웇백숙 이외로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저희가 시켰던건 해신탕 였답니다.

남해에서 공수되는 여러 조개와 완도산 돌문어가 들어있다고 했는데, 사전에 블로그들을 보구 방문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큰 문어 한마리가 통쨰로 들어가서 되게 음식이 장인? 스러움을 느꼈어요.

 

확실히 고등동 맛집으로도 잘 알려진 이유가 고급스러운 음식들 그리고 다른 곳들과는 다른 매력 때문이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었었죠.

이렇게 들어있는 백숙들도 그냥 우리가 알고 있는 삼계탕의 흰 겉부분 색깔이 아니라 한방 약재에 어우러져서 그런지 먹음직스러운 갈빛으로 들어 있었답니다.

푹 익혀져서 그런지 젓가락질로도 부드럽게 잘렸고 되게 알찬?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역시 처음에는 그냥도 먹어보고 소금도 찍어보고 따로 소스도 있어서 다양하게 먹었답니다.

통째로 나온 문어는 직접 잘라서 먹음직스럽게 담아놓고 초장에 찍어서 먹었구요.

아무래도 나온 문어를 직접 잘라서 놓으니 문어숙회? 그런걸 먹으러 갔을때 실제 눈앞에서 잘라서 나온 듯 한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좀 더 이색적이었어요.

 

추가로 네이버로 예약을 하니 따로 전복도 2마리 서비스로 주었구요!

다른 분들도 아래 링크 남겨드릴테니 참고 한번 해보시고요 ㅎㅎ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976806116

 

장미계 : 네이버

리뷰 41 · 네이버 예약 시 전복(또는 가리비) 2마리 서비스와 방문 후기 작성 시 추가로 전복 2마리를 더 드립니다.

store.naver.com

다 먹고 건더기도 건져내고 남은 국물에는 따로 밥도 볶아주었는데,

역시나 이런 요리를 맛볼때는 마지막으로 밥을 볶아 먹는건 진리라는걸 다시 느꼈답니다.

 

배가 불러서 더 안들어갔았는데, 국물이랑 밥이 어우러지니 그게 또 들어가더라고요ㅋㅋ

왠지 이런 한방? 한식? 그런 집들은 후식으로 식혜를 줄 것 같았는데 여기는 따로 블루베리 주스를 주었답니다.

식혜보다 블루베리 주스를 마시니까 음식을 다 먹고 남았던 약간의 찝찝함? 그런게 개운하게 쑥 내려갔답니다.

 

혹여나 맛있는 백숙이라던지 분위기 있으면서 중요한 식사자리를 가져야 할 것 같은 분들이라면 고등동 맛집 장미계 한번 다녀오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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