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맛집 백년토종삼계탕 흑마늘삼계탕 존맛탱ㅋㅋ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요일에 다녀왔던

당산역 맛집 백년토종삼계탕에서 먹어본

흑마늘삼계탕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다들 맛집을 알아보실 때

보통 어떤걸 이용하실까요?

 

저 같은 경우에 지도를 보고 찾아갈 땐

카카오지도를 사용한답니다.

 

아무래도 네이버지도는 광고도 많고..

평점조작도 많은지라 ㅜㅜ

진짜 냉혹하다면 냉혹하달정도로 정직한

후기가 남겨지는 카카오지도를 보통 이용해요.

 

이외로는 직접 가봐서 맛집이라고 생각한 곳들만

제가 인정을 하는 음식점이기도 하고요.

사실 여기같은 경우에는 지도를 보고 찾은게 아니라

집에서 1분거리에 있는 곳이기도 하고,

몸보신 좀 할 겸 찾아가 본 곳인데

알고보니까 체인점이더라고요?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지만

모든 곳들이 다 같은 맛은 아닐거라 생각이 되서

당산역 맛집으로 저는 손꼽는 것 같아요.

1위는 당연히 허브족발이고요ㅋㅋ

 

무튼 여기를 제가 5번 정도 들렀는데

들릴때마다 시키는게 흑마늘삼계탕입니다.

 

일단 주문 했어요.

아주머니가 엄청 살갑게 대해주셔요ㅋㅋ

닭집이라 그런지 인삼주? 그런거로 보이는 술이랑

닭 관련 장식품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메뉴 같은 경우에는 많지가 않아서

선택하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헬스를 하다 보니까

당연히 선택할만한게 흑마늘삼계탕이였고요

 

개인적으로는 산삼배양균삼계탕을 먹어보고 싶기도..

ㅜㅜ 나오자마자 찍었어야 했는데

음식 포스팅은 잘 안하다보니 깜빡했네요.

 

흑마늘이 생각보다 없어보이는데요 ㅋㅋ

휘저어서 그래요..

아래쪽에 4~5알 더 깔려 있구.

국물 보시면 아시겠지만 완전 간장?색깔이에요.

색깔 보시면 알겠지만 탁해보이는게

되게 건강스럽지 않나요 ㅋㅋ

 

흑마늘즙 드셔보신 분들이라면

어떤 맛인지 조금 이해가 되실텐데요,

 

그냥 흑마늘즙을 끓여서 마시는 기분이였어요.

근데 신기한게 기름진? 특유의 그런게 없고

살도 부드러워서 진짜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당산역 맛집 2위로!

저는 생각하고 있고요ㅋㅋ

흑마늘이 물렁물렁하고 아무 맛 없을 줄 알았지만

흑마늘의 깊은 맛이 우러나와서 그냥

'맛있다'라는 표현말고는..

독특해요 아무튼ㅋㅋ

소금에 콕 찍어 먹기도 하고요~

그리고 반찬이 되게 깔끔하게 나오는데

국내산이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겉절이라

아삭아삭한게 그냥 밥도둑이였답니다ㅋㅋ

깍두기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저는 오히려 좋았고요.

 

다소 싱거울 수 있다는? 생각도 있겠네요

무튼 웬만하면 국물은 배불러서 안마시지만

약이다 생각하고 다 들이켰네요.

솔직히 이 국물 때문에 가는 것 같아요.

 

요새 염증 때문에 좀 그랬는데

기분전환 좀 한 것 같네요.

 

당산역 맛집 백년토종삼계탕 가시는 분들

꼭 흑마늘삼계탕 드세요 ㅋㅋ

다른건 저도 못먹어봐서...